Idemitsu Kosan이 고기능 화학제품 사업 확대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7월 화학사업부에서 「기능화학제품부」를 독립‧신설했으며 SPS(Syndiotactic Polystyrene), BPA(Bisphenol- A), PC(Polycarbonate), 수첨 석유수지, MEK(Methyl Ethyl Ketone), 알파 올레핀(Alpha Olefin) 등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아이템 개발을 가속화 시킨다. 영업 등 간접적인 업무기능은 화학사업부에 두고 있어 사업 확대와 개발에 특화된 부서로 주목된다.
Idemitsu Kosan은 석유계 생산기업이지만 특색 있는 화학제품과 기술을 비교적 많이 보유하고 있다.
기초 화학분야는 Idemitsu Kosan계열사의 대표 사업 중 하나며 베트남에서 착수하는 신규 프로젝트로 인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파악된다.
그동안 진행해온 양성 정책과 가능성을 구별해 고기능 화학영역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타고난 기술력을 발판으로 고기능 화학제품을 양성해 화학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새로운 전략을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Idemitsu Kosan은 숙련된 기술로 파트너와 협업하는 새로운 체제의 형식으로 확대 정책을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PC와 수첨 석유수지는 이미 타이완 현지 생산기업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자금과 리스크 분배, 신속한 설립으로 이어진다.
알파 올레핀은 미국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의 기회를 보고 있으며 SPS도 생산능력 확대 의사를 결정해야 할 기간이 가까워져 입지와 공법 등 구체적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Idemitsu Kosan은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자동차 경량화의 니즈로 수요 신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다른 종류 소재의 컴포지트 등이 현재 목표로 자사개발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M&A(인수합병)도 검토할 것으로 파악된다.
Idemitsu Kosan은 기초 화학의 수익을 유지‧강화하며 고기능 화학제품의 확대를 가속해 2030년까지 두 사업이 수입의 50%씩을 차지하는 강견한 화학제품 사업을 추진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