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 관련제품 전문기업인 NCH코리아가 특수 페인트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NCH코리아는 최근 특수 장기 방청 페인트인 「샐비지 KV」, 미끄럼 방지 페인트 「논슬립 그레이」 및 「논슬립 클리어」 등 3종을 출시하면서 상업, 산업용 설비에 필요한 특수 페인트 라인업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샐비지 KV는 알루미늄 미립자가 배합된 특수 장기 방청 페인트로 일반제품이 견디기 힘든 가혹한 조건에서도 4배 이상의 방청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알루미늄 미립자를 포함하고 있어 산소의 침투를 차단‧봉쇄함으로써 반복적인 재도장이 어려운 설비 및 구조물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
방청성, 내수성, 내구성 및 내마모성이 매우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일반 페인트와 같이 붓, 롤러로 도포하거나 스프레이로 분사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부식이 많이 발생하는 철강재 구조물, 저장탱크. 해양 환경, 냉각탑, 하수 처리장, 비료 분사장비, 배관, 건설장비, 공정장비, 자동차 등 장기적인 방청 도장이 필요한 곳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논슬립 그레이는 친환경성 무용제 미끄럼 방지제로 다양한 조색제와 함께 사용하면 주변과 어울리는 색을 만들 수 있으며, 논슬립 클리어는 투명 미끄럼 방지제로 처리하는 면의 바탕 원색을 살릴 수 있다.
양제품 모두 붓, 롤러, 스프레이 사용이 가능하며 내화학성, 내수성, 내용제성 등 화학적 성능이 우수해 산업 현장의 미끄러운 모든 곳과 물‧기름 등으로 미끄러운 곳, 계단, 주차장, 욕실, 수영장, 경사면 등에 도장할 수 있다.
NCH아시아의 김동은 사장은 “방청 페인트 신제품은 녹 위에 직접 도장해도 일반 페인트보다 방청기간이 10배 이상 길다”며 “특수 미끄럼 방지 페인트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탁월하며 한번 시공으로 오랫동안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