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상승과 폭등 현상이 엇갈렸다.
아시아 PS 시장은 동북아시아가 급등에 그친 반면 동남아시아는 폭등현상을 나타내 일상적인 흐름과 역행했다.

GPPS(General Purpose PS) 가격은 9월6일 CFR China 톤당 1480달러로 30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1550달러로 95달러 폭등했다.
HIPS(High Impact PS)도 CFR China는 1550달러로 55달러 급등에 그쳤으나 CFR SEA는 1600달러로 90달러 폭등했다.
허리케인 하비(Harvey)의 영향으로 미국산 SM(Styrene Monomer) 유입이 중단되면서 중국 SM 시장에서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중국은 7월 미국산 SM을 1만8243톤 수입함으로써 전월대비 104% 폭증했다.
SM 가격이 CFR China 톤당 1416달러로 51달러 급등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PS 생산기업들은 SM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며 구매를 거부할 움직임까지 나타내고 있다.
EPS(Expandable PS)는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톤당 1550달러, F-R 그레이드는 1590달러로 각각 70달러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