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오진수)가 페인트를 활용한 신개념 건축자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석재 질감과 입체감을 구현함으로써 건물 마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페인트 「챠밍 아르스톤」을 출시한데 이어 바닥재 전용 페인트 「컬러데코마블플로어」를 출시함에 따라 페인트와 건축자재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챠밍 아르스톤은 천연 규사 및 칩, 내구성이 우수한 특수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페인트로 도장 방법은 일반 페인트와 동일하지만 건조 후 질감이 석재처럼 느껴져 건물의 고급화 추세를 타고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6개의 색상으로 개발됐으며 접착력이 우수해 대리석 시공과 달리 단열재 위에 적용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챠밍 아르스톤은 자연석과 대리석에서 받을 수 있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며 각종 건축물의 안팎에 활용해 석재 질감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출시한 컬러데코마블플로어도 인테리어 시장에서 채용이 급증할 것으로 주목된다.
컬러데코마블플로어는 6대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지 않으며 용제가 필요 없는 에폭시(Epoxy) 페인트로 1회 도장하는 것만으로 세련된 고광택 바닥을 구현할 수 있으며 시공 시간 및 비용 단축에 일조하는 것으로 평가되괴 있다.
또 조명에 따라 반짝이는 세련된 고광택 표면과 화려한 메탈릭 질감의 마블 패턴이 특징으로 색상도 오션, 실버, 윈터, 로즈, 가든, 베리베리, 블랙홀, 스모그, 어반그레이, 피넛, 브론즈, 데저트 등으로 다양해 원하는 실내 분위기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페인트가 다양한 색상은 물론 대리석, 시멘트, 석재 등 질감 구현까지 가능해지면서 경제성과 효율성을 충족시켜주는 인테리어 마감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