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대표 권오현)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아스펙트 비율(Aspect ratio) 18:9 와이드 형 패널의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영국 IHS Markit에 따르면, 2017년 와이드 패널 생산량은 1억7000만장에 불과하나 2021년에는 6억1100만장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년 발표한 삼성 갤럭시-S8은 아스펙트 비율 18:9을 채택해 스마트폰의 와이드 디스플레이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했다.
또 더욱 와이드한 18.5:9 아스펙트 비율 시장을 개척해 앞으로의 스마트폰 설계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드형 디스플레이는 구세대의 갤럭시의 외형과 기존의 편리함을 변형하지 않고 더욱 큰 스크린 이미지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파악된다.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생산기업들은 계속해서 스마트폰의 성능과 무선통신 속도의 발전과 함께 와이드 아스펙트 비율의 디스플레이가 진화한다는 생산 로드맵을 예측해왔다.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의 아스펙트 비율은 4:3을 시작으로 5:3으로 변화해 현재는 16:9가 우세하며 2016년에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의 90%를 점유했다.
아스펙트 비율 16:9는 LTPS(Low Temperature Polycrystalline Silicon) 액정과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를 활용한 고정밀 디스플레이와 함께 증가해왔으며 베젤리스(Bezel-less) 설계를 도입에 따라 한정된 틀 안에서 디스플레이를 최대화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갤럭시-S8은 OLED 디스플레이의 베젤리스 설계로 더욱 와이드한 아스펙트 비율 18.5:9도 사용했다.
디스플레이 생산기업들은 갤럭시S8 발매 이후 와이드한 아스펙트비율 18:5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7년 후반부터 2018년 발매되는 많은 스마트폰에 채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질은 720HD+(1440×720픽셀), FHD+(2160×1080픽셀), WQHD+(2880×1440픽셀)로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