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틸렌(Ethylene)은 폭락세를 멈추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스팀 크래커들이 풀가동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상들이 공급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에틸렌 가격은 11월3일 FOB Korea 톤당 120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도 114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다만, CFR NE Asia는 125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스팀 크래커들이 풀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2월 수급이 확실치 않음에 따라 폭락세를 멈추었다.
무역상들이 추가 폭락을 방지하기 위해 공급 조절에 나선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중동이 PetroRabigh를 중심으로 에틸렌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머지않아 1200달러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PetroRabigh는 II 컴플렉스를 상업가동하면서 에틸렌이 남아돌아 11월 2만4000톤을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공급했다.
한편, CFR NEA와 CFR SEA의 스프레드는 톤당 110달러로 일반적인 운송코스트 100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