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ta Chemical이 중국에서 육불화인산리튬(LiPF6) 규모화를 추진하고 있다.
Morita Chemical은 2004년 Sumitomo상사와 70대30 합작으로 Jiangsu에 Morita Chemical Zhangjiagang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LiPF6 3000톤 공장을 상업화했으며 최근 생산능력을 5000톤으로 확대한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도 수요 신장이 기대됨에 따라 다양한 신증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Morita Chemical Zhangjiagang에 신규 생산라인을 도입함으로써 2018년 말까지 생산능력을 75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Taixing에서도 2017년 말-2018년 사이 1200톤 공장을 건설하고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5000톤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중국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전기자동차(EV) 보급을 확산함에 따라 LiPF6를 비롯한 각종 소재 생산기업들이 난립하고 있으며 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Morita Chemical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대규모 생산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신증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Taixing거점은 수요 동향에 맞추어 생산능력을 서서히 늘릴 계획이지만 Zhangjiagang에서는 한번에 대폭 확대함으로써 코스트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LiPF6 시장은 2019년까지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수요가 계속 신장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