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 Advanced Film이 표면보호필름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oray Advanced Film의 「Toretec」는 올레핀계 무연신 공압출 다층 필름으로 자기점착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사용 후 대상제품이 오염되거나 찌꺼기가 남지 않으며 코스트 경쟁력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머, 성막, 다층화 등 3개의 기술로 제조한 것으로 Toray의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 등을 나노 수준까지 얼로이화할 수 있는 폴리머 나노얼로이 기술을 채용했으며 막을 얇게 만들거나 평활성을 부여할 수 있는 성막기술, 다층화 기술 등도 응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일본 Nakatsugawa 공장과 2011년 설립한 타이완 자회사를 통해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도광판, 편광판, 프리즘시트 등 액정 디스플레이 관련 보호필름 용도로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용 수요가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건설을 포함해 설비투자를 진행함으로써 3년 안에 생산능력을 1.3배 확대하고 고부가가치제품의 생산비중도 늘릴 계획이다.

주력 용도인 액정 디스플레이의 고도화가 진행됨에 따라 요구되는 성능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차별성이 높은 보호필름의 생산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자동차, 건설자재용 마스킹 시장의 수요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용 마스킹 필름 시장은 특히 일본 자동차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로 내후성이나 곡면에 대한 점착성 등이 중요시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