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1100달러에 도달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폭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역외물량이 대량 유입되고 있음에도 오름세를 계속했다.

부타디엔 가격은 12월15일 FOB Korea 톤당 1100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 역시 1100달러로 10달러 올랐다. CFR China 역시 115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역외물량이 대량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계약이 진행되면서 공급물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12월 말에는 폭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월에서 2018년 1월 사이에 미국, 유럽, 인디아산 5개 베셀 총 3만8800톤이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산 3900톤은 12월 도착 예정이다.
2018년 계약은 타이완의 Formosa Petrochemical이 8000톤, 롯데티탄트레이딩이 1만2000톤, 타이의 Banhkok Synthetic이 2000-1만톤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본 무역상들이 부타디엔 시장을 장악해 현물가격을 좌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천연고무는 현물가격이 보합세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ANRPC(Association of Natural Rubber Producing Countries)가 2018년 글로벌 총 공급량을 1168만톤으로 전년대비 4.7%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나 글로벌 총수요는 1180만톤으로 1.2% 증가해 대체적으로 밸런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공급을 늘릴 가능성이 커 2018년에도 약세가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