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휴켐스(대표 최금성)가 초안 생산능력을 25만톤으로 확대한다
휴켐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수요가 급증해 초안 플랜트를 신규 건설했으며 2월부터 상업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휴켐스는 2017년 말까지 여수 소재 No.2 초안 8만톤 플랜트 건설을 완료했으며 상업가동 후 생산능력이 17만톤에서 25만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초안은 정밀화학소재로 산업용 폭약, 비료, 마취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N2O(아산화질소) 가스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최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 호황으로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휴켐스 관계자는 “급증하는 AN 수요에 맞추어 신규공장을 건설했다”며 “기존 공장에 문제가 발생해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증설이 아니라 별도로 공장 건설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휴켐스는 2017년 창사 이래 최대 영업실적을 거뒀으며 신규 플랜트 가동으로 매출이 400억원 정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보여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