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Chemical이 실리콘(Silicone) 브랜드를 Dow Sil로 통합한다.
Dow Chemical은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에 속한 기존 Dow Corning 브랜드를 Dow Sil로 통합하고 보다 효율적인 실리콘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2월7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인 Dow Sil은 Dow Chemical, Dow Corning의 통합과 함께 Dow Corning이 보유한 실리콘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했다.
브랜드 통합작업은 2017년 10월 유럽 및 중동지역 등에서 먼저 시행됐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미주 지역은 2018년 2월 통합을 마치고 새로운 브랜드로 출발하게 됐다.
Dow Chemical은 고객사들이 비즈니스 솔루션과 실리콘 기술 지원 등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컨슈머 솔루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먼저 선보인 공식 홈페이지는 2월6일부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기존 시스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해 최고 수준의 B2B(Business to Business) 전자상거래를 진행할 예정이다.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는 물론 실시간 재고 현황, 주문 내역 확인 및 생산제품 검색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시스템을 사용해 고객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구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다니엘 퍼터 Dow Chemical 컨슈머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Dow Sil 브랜드명은 Dow Chemical, Dow Corning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양사의 장점을 조합해 나온 결과물”이라며 “고객사의 비즈니스의 성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한국시장에서도 Dow Sil이 순조롭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희 한국다우케미칼 컨슈머 솔루션부문 상무도 “한국은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Dow Sil 브랜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솔루션과 고품질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