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DuPont이 합병 후 사업회사 분할 작업을 2019년 상반기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Dow Chemical과 DuPont은 2017년 8월부로 인수합병(M&A)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DowDuPont으로 재탄생했으며 농업화학·종자(Agriculture), 과학·화학소재(Material Science), 스페셜 첨단제품(Speciality Products) 등 3개 사업을 분할할 계획이다.
과학·화학소재기업을 2019년 1/4분기까지 분할하고 바로 이어 6월1일 스페셜 첨단제품, 2/4분기 안에는 농업화학·종자 전담기업을 설립할 방침이다
Dow Chemical의 석유화학 및 폴리머 관련 사업이 주체가 되는 과학‧화학소재 사업기업이 가장 먼저 분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14-16개월 안에 분할 작업을 마무리하고 2019년 3/4분기부터 새로운 사업체제를 본격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분할 준비단계에서 60개 이상의 국가에 법인을 설립하고 분할 후 3사 상장에 대비해 코포레이트 기능을 확립할 예정이며 분할단계에 돌입하면 각 사업회사의 자본구성, IT 시스템 도입, 지적재산권 관리 및 원료 매매계약 등과 관련된 항목을 제정하고 경영진 선정, 자산‧부채 분할, 연차보고서 등의 작성을 실시할 예정이다.
DowDuPont은 2017년 9월 독립기업 설립을 위한 소재과학과 스페셜 첨단제품 사업의 포트폴리오 재구축 계획을 발표했으나 최근 계획을 수정해 사업 일부는 과학·화학소재기업에서 스페셜 첨단제품 전담기업으로 이전시킬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