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1400달러 붕괴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천연고무 약세가 겹쳤으나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

부타디엔 시세는 3월23일 FOB Korea 톤당 141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142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FR China 역시 142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중국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중국 내수가격은 동부지역 기준 ex-tank 톤당 1만1100-1만1200위안에서 1만700-1만900위안으로 300-400위안 떨어져 수입가격 기준 1417-1444달러를 형성했다.
중국 메이저인 Sinopec도 동부지역 오퍼가격을 ex-works 톤당 1만700위안으로 300위안 인하해 수입가격 기준 1417달러에 그쳤다. Sinopec은 3월7일에도 1만1000위안으로 300위안 인상했다. Sinopec이 내수 오퍼가격을 인하한 것은 2017년 11월3일 8500위안으로 700위안 인하한 이후 19주 만이다.
천연고무 가격도 약세를 지속해 Shanghai 상업거래서에서 5월 선물가격이 톤당 1만1305위안으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1만2000위안이 무너졌다.
타이의 PTT Global Chemical과 말레이의 롯데티탄(Lotte Chemical Titan)은 4월 공급조건으로 CFR NE Asia에서 톤당 80-100달러를 할인해줄 것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