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틸렌(Ethylene)은 1400달러를 회복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 초강세로 나프타(Naphtha) 가격이 600달러를 훌쩍 넘어섰으나 크게 오르지는 못했다.

에틸렌 시세는 4월13일 FOB Korea 톤당 140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290달러로 30달러 올랐다.
CFR NE Asia도 1375달러로 30달러 상승했으나 FOB Korea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일본의 스팀 크래커 정기보수를 계기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현물 공급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동남아시아에서도 Shell Singapore이 VAM(Vintl Acetate Monomer) 생산기업 Dairen에 대한 공급을 줄임으로써 상승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월에는 일본의 스팀 크래커 정기보수가 마무리되고 역외물량이 대량 유입될 예정이어서 폭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Tosoh는 Yokkaichi 소재 에틸렌 52만7000톤 크래커를 3월9일부터 4월 말까지, Showa Denko는 Oita 소재 에틸렌 69만5000톤 크래커를 3월10일부터 4월20일까지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여기에 4월에는 유럽 및 중동산 5만9500톤 이상이 아시아에 유입될 예정이고 PetroRabigh도 4월 말 9000톤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