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하락세로 커지고 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자동차 타이어 생산 침체에 따라 합성고무 및 천연고무가 약세를 계속함에 따라 폭락이 불가피했다.

부타디엔 시세는 4월13일 FOB Korea 톤당 1330달러로 5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1330달러로 50달러 떨어졌다. CFR China 역시 1320달러로 50달러 폭락했다.
아시아산 5000톤이 5월 초 미국에 유입되고 5월 이후에는 한국산 공급이 타이트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Shenhua Ningxia Coal Chemical도 부타디엔 6만5000톤 플랜트를 가동중단했고 언제 재가동할지 확실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ONGC PetroAdditions이 4-6월 사이에 6000톤을 공급할 예정으로 있고 OPaL도 동남아시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Shell Singapore이 Pulau Bukom 소재 스팀 크래커를 최근 재가동함으로써 부타디엔 공급이 크게 증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다만, Shell은 스틴 크래커를 재가동했으나 가동률이 낮아 C4 생산이 많지 않음으로써 부타디엔 15만5000톤 추출 플랜트는 재가동하지 않아 변수가 되고 있다.
근본적으로는 합성고무 및 천연고무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부타디엔 수요감소 요인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