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그룹은 2020년까지 세계 모든 매장과 레스토랑에서 1회용 플래스틱제품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케아는 1회용 플래스틱제품을 대체할 지속 가능한 제품을 2020년 1월까지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홈퍼니싱 제품군 중 생산이 중단되는 1회용 플래스틱제품은 빨대, 접시, 컵, 냉동보관용 백, 쓰레기봉투, 그리고 플래스틱이 코팅된 종이 접시와 컵 등이다.
이케아그룹이 운영하는 전 세계 29개국의 모든 레스토랑과 비스트로, 카페에서도 플래스틱 포크와 나이프, 스푼, 접시 등이 사라진다.
이케아는 2030년까지 지역 사회와 지구에 지속가능한 의미 있는 변화를 실천하기 위해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전략(People & Planet Positive Strategy)을 발표하고 실현하기 위한 실행공약도 발표했다.
앞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자원순환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 공정하고 포용하는 사회 등 3개 분야에 초점을 두고 모든 제품을 디자인할 때 재생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만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식물성 기반의 푸드 메뉴 다양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발자국 제품당 평균 70% 감축, 2025년까지 그룹 내 소비자 배송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 달성 활동을 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