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mitsu Kosan이 수첨 석유수지 사업에서 차기 투자처를 고심하고 있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타이완에 2만5000톤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첨 석유수지는 기저귀, 종이박스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신장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완 공장을 조기에 풀가동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타이완에 2번째 공장을 구축하는 안도 등장하고 있다.
Idemitsu Kosan이 생산하는 석유수지는 DCPD(Dicyclopentediene), 방향족(Aromatics) 화합물의 공중합계 수첨계로 현재 Tokuyama에서 1만톤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기저귀 등 위생소재용 접착제 원료, 종이박스 등 포장소재용 접착제 원료, 각종 개질재 용도로 공급하고 있으며 주력 용도인 위생소재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포장소재용 수요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공급은 수요 신장폭을 따라잡기 힘든 상황으로 원료 모노머 공급능력이 우수한 타이완에 FPCC와 합작을 통해 석유수지 전문기업을 설립함으로써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신규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 완공해 일본공장과 함께 총 3만5000톤 체제를 완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첨 석유수지는 세계 수요가 약 40만톤으로 추산되며 연평균 5%대 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의 성장세가 가파른 편으로 ExxonMobil이 싱가폴에 9만톤 공장을 구축하는 등 경쟁기업들이 일제히 아시아를 중심으로 신증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2021-2022년에는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demitsu Kosan도 앞으로 수년 안에 타이완 공장을 풀가동하고 추가 증설에 나설 것으로 파악된다.
우선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공장의 완공 및 신규가동을 최고로 중요시하고 있으나 수요 신장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공장 건설과 증설 투자 검토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