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스트로(Covestro)가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에 폴리우레탄(Polyurethane)을 공급하고 있다.
코베스트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인 「텔스타 18」에 자사 최신기술이 적용된 폴리우레탄 첨단소재를 적용했다고 7월4일 밝혔다.
코베스트로는 30년 동안 스포츠‧레저제품의 기능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R&D) 및 다양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섬유코팅 기술의 개념을 도입해 아디다스(Adidas)와 함께 유러피안 챔피언십 및 월드컵에서 공인구를 선보였다.
러시아 월드컵에는 아디다스와 협력하며 쌓아온 기술을 응용해 제조한 텔스타 18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최신기술을 적용한 다수의 월드컵 공인구를 제작한 바 있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때 사상 최초로 사용된 합성피혁 재질의 텔스타는 20개의 흰색 육각형 패널과 12개의 검은색 오각형 패널로 디자인돼 현재 일반적인 축구공의 형태로 자리잡았다.
공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합성피혁을 사용한 이래 공인구에 적용된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했다.
코베스트로 관계자는 “현대 축구경기에 쓰이는 축구공은 코베스트로의 첨단소재 없이는 제작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텔스타18은 열변화에 강하며 신축성이 뛰어난 코베스트로의 임프라닐(Impranil) 원료를 기반으로 5개의 층으로 구성됐다.
또 고기능 폴리우레탄 접착제 원료인 디스퍼콜(Dispercoll)이 함께 사용됐으며 스킨층을 고기능 폴리우레탄으로 코팅해 방수기능을 부여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