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공업협회는 화학물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7년까지는 리스크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리스크 관리 지원체제를 구축하는데 힘을 기울였으며 2018년에는 실무자 양성강좌 화학리스크포럼(Chemical Risk Forum)을 인터넷을 통해 배포해 더욱 많은 사람이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화학물질 안전에 관한 연구활동 LRI에서는 독성 예측방법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화학공업협회는 기초지식 습득부터 실천, 신기술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책을 확충함으로써 사회와 학계,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2002년 열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정상회의(WSSD)에서는 “모든 화학물질은 인간의 건강 및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생산‧이용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은 안전성을 신속하게 평가함과 동시에 각각의 리스크가 실제로 나타나지 않도록 적절히 관리해 사용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일본 화학공업협회는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자율활동 GPS/JIPS는 화학물질 리스크 관리, 서플라이 체인 전반의 화학물질 관리, 화학물질 안전성에 관한 정보의 일반공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화학물질 사용자가 리스크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회원기업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일본 화학공업협회도 회원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리스크 평가도구 BIGDr. Worker를 개발해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리스크 평가를 지원하는 BIGDr. 사이트에 포함된 기능으로 화학물질 리스크 평가를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회원기업용으로 개발했으나 노동안전위생법 개정에 따라 리스크 평가가 의무화되는 등 리스크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16년 일반공개로 전환해 사용방법 및 리스크 관리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08년 시작한 화학리스크포럼도 다양한 산업분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화학리스크포럼은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 습득의 장으로 최근 비회원기업의 수강자가 늘어나고 있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년에는 인터넷으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화학물질이 인간의 건강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지식 및 기술을 심화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화학물질 안전에 관한 연구활동 LRI에서는 신규 리스크 평가법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에는 더욱 실용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 연구주제를 집약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피부모델을 이용한 독성 예측방법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독성 예측방법은 세계적으로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신규 화학물질 개발기간 단축 및 코스트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