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인도라마(Indorama)가 재활용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라마는 프랑스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재활용기업 Sorepla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Sorepla는 1991년 설립된 유럽 최대 재활용 시설 가운데 하나로, 재활용 PET, 재활용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푸드 그레이드 펠릿(Pellet) 등 5만2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인도라마는 Sorepla에 대해 소비자 사용 후 다시 사용되는 물질의 상태에 상관없이 항상 높은 품질의 재활용 PET 자재를 패키징과 섬유 분야 수요처들에게 제공해온 곳이라고 소개했다.
인도라마는 PET,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 및 원사, 울(Wool) 원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재활용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또다른 재활용기업인 Wellman France Recyclage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장기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Sorepla 인수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