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생산기업들이 식물성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일회용품의 폐기물 처리와 오염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처들이 기능성 생분해 소재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렌징(Lenzing)은 최근 새로운 부직포 특화 브랜드 VEOCEL을 출시했다. VEOSEL은 미용, 유아용, 신체 및 개인 관리, 표면 세정을 포함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그레이드를 공급하고 있다.
렌징의 최고 상업책임자 Robert van de Kerkhof는 “VEOCEL은 혁신, 지속가능성 및 산업계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노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VEOCEL을 통해 순수함과 생분해성에 대한 산업계의 과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VEOCEL은 6월 시카고에서 개최된 부직포 무역박람회인 World of Wipes(WOW) 및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아 부직포전시회(ANEX)를 통해 세계적으로 출시했다. VEOCEL Surface 브랜드로 제4암모늄 화합물 배출 기술을 적용한 VEOCEL 라이오셀섬유도 출시했다.
VEOCEL 라이오셀섬유가 함유된 물티슈를 사용하면 안정성이 향상되고 더욱 우수한 성능을 경험하게 되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청결성, 안정성을 인정받고 생분해성을 갖추고 있으며 환경 책임적인 제조공정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섬유기술은 통상적으로 화장실이나 하수구 막힘과 연관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Water UK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매년 약 30만건의 하수구 막힘이 발생하며 원인물질의 93%는 변기로 배출할 수 없는 물티슈가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