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1400달러가 무너졌다.
아시아 SM 시장은 중국이 재고량이 줄어들었음에도 원료가격이 하락하고 고공행진의 후유증이 겹쳐 하락이 불가피했다.

SM 시세는 9월7일 FOB Korea 톤당 1397달러로 2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 역시 1425달러로 37달러 급락했다. CFR India 역시 37달러 급락해 1429달러를 형성했다.
중국 내수가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유럽가격까지 FOB ARA 톤당 1340달러로 33달러 하락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미국의 SM 현물가격도 파운드당 58.3-58.8센트로 톤당 1290달러로 50달러 폭락했다. FOB Korea와 FOB USG의 스프레드는 107달러로 미국-동북아시아 운송코스트를 고려하더라도 미국산 유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은 미국산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미국산은 타이완, 인디아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산의 아시아 유입이 증가하면 중국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국은 동부지역의 SM 재고량이 4만8500톤으로 6.7% 감소함으로써 폭락세 전환을 막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내수가격은 ex-tank 톤당 1만1470위안으로 130위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