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LS) 비즈 사장에 전광현 Pharma(파마) 사업부문 대표가 선임됐다.
SK케미칼은 전광현 Pharma 사업부문 대표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사장에 선임하고 김윤호 마케팅본부장에게 SK플라즈마 대표 겸직을 맡기는 내용을 담아 2019년 주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2월6일 밝혔다.
전광현 신임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SK케미칼 LS전략기획실장, 2014년 SK케미칼 마케팅기획실장, 2016년 SK케미칼 LS마케팅부문장을 지냈다.
2017년부터는 SK케미칼 Pharma 사업부문 대표와 SK플라즈마 대표를 겸직했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주요 성장동력인 전문의약품 중심의 사업 성장과 내실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Pharma 사업부문의 제2의 도약을 주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사장에 선임됨에 따라 공석이 된 SK플라즈마 대표는 김윤호 마케팅본부장이 맡는다.
전임 박만훈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사장은 백신제제 사업을 펼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사”라며 “시행 일자는 2018년 12월10일부터”라고 밝혔다.
단, 전광현 신임사장은 2019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케미칼(GC) 비즈는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안정범 에너지·석유화학사업부장과 김한석 공정개발연구실장을 각각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