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대표 김상우·박상신)이 고부가가치 윤활유 첨가제 시장에 진출한다.
대림산업은 여수단지에 독자기술로 개발한 윤활유 첨가제 대림시놀(DaelimSynol)을 5000톤 생산할 수 있는 신규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3월19일 밝혔다.
투자비는 총 400억원으로 201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림시놀은 저온에서 윤활유의 흐름을 개선시켜 기계설비 운행 품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윤활유 교환 주기도 크게 늘리는 기능을 하며 타사제품보다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5년 동안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해 공정 및 촉매기술을 자립화하는 성공했으며 미국 및 유럽의 주요 윤활유 생산기업을 통해 2년에 걸쳐 시제품 평가를 진행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위생협회로부터 식품 접촉이 가능한 H1등급 인증을 획득해 대형 식품가공 기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미국과 한국의 대형 윤활유, 윤활유 첨가제 생산기업과 대림시놀 공급을 위한 최종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특허권을 확보해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생산능력을 3만톤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윤활유 첨가제 분야를 포함해 석유화학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판매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폴리부텐(Polybutene)과 윤활유 첨가제 사업에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존 경쟁제품에 비해 품질과 가격에서 충분한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