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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전자 정보 해석능력이 1-2년에 2배씩 증가하면서 세계 바이오 시장의 2010년까지 연평균 10% 성장할 전망이다. 의약·농업·식품이 세계 바이오산업의 주력분야이나 선진국 중심으로 거대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성장성은 낮은 반면, 바이오환경은 시장규모 및 성장률이 중간 정도이다. 복제동물·바이오칩은 시장규모는 미미하나 연평균 20-3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고, 특히 복제동물은 2000년 시장규모가 1억달러 미만이나 2010년까지 매년 2배씩 증가할 전망이다. 인간게놈의 연구를 기반으로 각종 불치병의 퇴치, 개인별 맞춤식 의약품 개발과 질병예방 등도 조만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은 Bio의약시장에서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90% 이상으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승인한 바이오 의약 및 백신은 90종에 달하고 있다. 또 개개인의 유전자정보가 규명되면 의료체계가 「치료 위주」에서 「예방 위주」로 전환될 전망이다. 미국 및 유럽의 의약기업들은 게놈사업에 막대한 연구개발자금을 투자하고 있는데, 거대 의약기업들은 연구개발 및 벤처기업과의 제휴에 건당 수백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또 막대한 자금부담과 중복투자를 회피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으며 Welcome Trust(영국), Glaxo Welcome(영국), Novartis (스위스) 등 10여사는 4500만달러를 투입해 약 30만개의 유전적 변이에 대해 공동 연구하고 있다. 표, 그래프 : | 식품·농업의 바이오기술 활용 | 바이오기술의 시대적 구분 및 특성 | 바이오산업의 개념 및 범위 | 바이오칩의 종류 | <화학저널 2000/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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