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 벤젠·톨루엔 60만톤 공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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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칼텍스정유는 전남 여수에서 벤젠 15만톤, 톨루엔 45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Aromatic 공장 증설을 완료해 7월19일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증설에 따라 LG칼텍스정유의 Aromatic 생산능력은 벤젠 30만톤, 톨루엔 70만톤, P-X(Para-Xylene) 65만톤 등 165만톤으로 늘어나 세계5위권으로 도약하게 됐다. 벤젠과 톨루엔 생산능력은 세계1위이다. LG칼텍스정유가 800억원을 투자해 1년반만에 완공한 Aromatic 생산시설은 휘발유의 기초원료인 리포메이트에 포함돼 있는 방향족 성분을 비방향족 성분과 분리, 방향족 화합물 함량이 낮은 고품질 휘발유와 양질의 벤젠 및 톨루엔을 생산하게 된다. LG칼텍스정유는 증설에 따라 10월부터 강화되는 국내 휘발유의 벤젠 및 방향족화합물 함량기준은 물론 미국의 기준보다 훨씬 낮은 환경친화적 고품질 휘발유를 생산할 수 있게 됐고, 벤젠 및 톨루엔 수출로 연간 2억2000만달러 이상의 외화 가득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0/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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