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P(Dioctyl Phthalate)는 급등에 대한 반발로 급락했다.
아시아 DOP 시장은 애경유화가 수익성 악화에 따라 가소제 공장 가동률을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급락을 막지 못했다.

DOP 시세는 7월24일 CFR China 톤당 940달러로 40달러 급락했으나 CFR SE Asia는 1170달러로 10달러 하락에 그쳤다.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 바이어들이 원료가격 하락을 이유로 공급가격 인하를 요구함에 따라 약세가 불가피했다.
중국 바이어들은 2-EH(Ethylhexanol) 가격이 CFR China 950달러로 하락한 것을 이유로 현물가격을 대폭 인하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EH는 7월26일에도 CFR China 930달러, CFR SE Asia 970달러로 각각 20달러 떨어졌다.
특히, 중국 내수가격은 7250위안으로 550위안 폭락했다. PVC(Polyvinyl Chloride)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소제 시장 침체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소제는 DOP와 DOTP(Dioctyl Terephthalate)가 주력이며 PVC 침체에 대응해 가동률을 낮추어 대응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애경유화도 7월 중순부터 울산 소재 DOP 공장의 가동률을 55%, DOTP는 75%로 대폭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무수프탈산(Phthalic Anhydride)은 CFR China 톤당 860달러로 10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는 895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한화케미칼은 10월 중순부터 2-3주 동안 울산 소재 무수프탈산 7만5000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