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Acetic Acid)은 초강세 현상이 재연되고 있다.
아시아 초산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기보수에 따라 공급이 줄어들어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초산 시세는 8월14일 CFR FE Asia 톤당 465달러로 2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485달러로 45달러 폭등했다. FOB China는 435달러로 20달러, CFR S Asia는 475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중국, 말레이, 타이완이 초산 플랜트 정기보수에 들어감으로써 공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3350위안으로 150위안 상승했다.
중국에서는 Shanghai Huayi Petrochemical이 8월15일부터 25일 일정으로 초산 50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에 들어갔고, 말레이에서도 BP Petronas가 8d월15일부터 45일간 일정으로 Kertih 소재 53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하고 있다.
타이완도 9월부터 한달 동안 마일랴오(Mailiao) 소재 36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다만, Tianjin Soda가 가스 분해로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던 25만톤 플랜트를 8월14일 재가동함으로써 동북아시아는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크지 않았다.
다운스트림 VAM(Vinyl Acetate Monomer)은 CFR China 톤당 815달러, CFR SE Asia 83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고 중국 내수가격도 655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