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 컨테이너 국내생산 종지부
|
현대정공은 8월30일부터 컨테이너의 국내생산을 끝낸다고 8월29일 밝혔다. 현대정공은 중국의 현대정공 광동(廣東)과 상하이(上海)공장에서 스틸 컨테이너를, 최근 기술제휴 계약을 맺은 중국 상하이 셩스(上海勝獅)와 현대정공 멕시코 하이멕스 공장에서 냉동 컨테이너를 계속 생산한다. 현대정공은 1990년대 들어 중국의 컨테이너 제조기업들이 낮은 임금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잠식해왔으며 특히 컨테이너를 많이 이용하는 경공업 제품의 국내생산이 줄어 수익성이 나빠져 컨테이너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정공은 1977년 울산공장에서 컨테이너를 생산한 이래 세계 90여개의 해운회사와 리스회사에 2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266만개(전세계 물동량의 30%)를 공급했다. 현대정공은 시장점유율 40%대로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생산량을 줄여 중국 CIMC와 진도에 이어 3위이다. 한편, 진도는 인천과 온양공장에서 컨테이너를 계속 생산한다. <화학저널 2000/9/18>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화학물류] 화학물류, 탱크컨테이너 “전성기” | 2025-07-11 | ||
| [화학물류] 화학물류, ISO 컨테이너 전성시대 | 2025-05-30 | ||
| [배터리] LiB, 스마트 컨테이너로 안전 운송 | 2024-12-17 | ||
| [석유화학] PP, 컨테이너 부족에 결국 상승! | 2024-06-04 | ||
| [석유화학] HDPE, 컨테이너 부족에 상승했다! | 2024-05-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