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IoT‧AI 기반 시스템‧서비스 활성화 … 인력 부족에도 대응
인력 부족에 대한 대응책으로 로보틱스(Robotics),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차세대 물류 시스템‧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후지케이자이(Fuji Keizai)에 따르면, 2019년 일본 물류 시장은 4631억엔으로 전년대비 7.7% 확대됐고 2025년에는 9232억엔으로 2.1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와 AI 적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후지케이자이가 물류‧시설 8개, RPA 9개, IoT(소프트웨어‧솔루션) 5개, IoT(하드웨어) 5개, AI 4개, 통신판매 풀필먼드(Fulfillment) 서비스 및 창고 공유 등 4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차세대 물류 서비스‧시스템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은 입체 자동창고 시스템, 자동 반송‧분류 시스템을 포함한 물류‧시설이 가장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자상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도‧소매 및 운송‧창고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체 자동창고 시스템은 반송공정에 무인운반차량(AGV), 무인포크리프트를 도입해 자동화한 것으로 인력 절감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세계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자동 반송‧분류 시스템은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의 영향으로 도‧소매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RPA는 2019년 일부 미국-중국 무역마찰의 영향을 받았으나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AGV, 로봇팔을 장착한 AGV, 리니어 반송 시스템은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IoT, AI는 물류정보를 공유해 연계함에 따라 서플라이 체인을 최적화하는 물류용 IoT 플랫폼, 랙 예약 시스템, AI 재배달 회피 시스템 등이 대폭 성장하고 AI 화상인식을 활용한 물류 시스템은 2020년 이후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세대 물류 비즈니스는 물류현장의 인력 부족, 물류시설 이용 다양화 등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형성된 창고 공유는 물류업무를 포괄적으로 위탁하는 제3자 물류(3PL: Third Party Logistics) 등이 확산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트럭 공유는 트럭 운전사 부족이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이 온라인 매칭 서비스를 시작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창고 안에서 가반식 선반을 운반하기 위해 사용하는 창고로봇 시스템도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창고 작업을 효율화하기 위해 취급운반(Material Handling) 기기를 채용했으나 크기가 다른 물건을 취급할 때 자동화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창고로봇 시스템은 선반 자체를 이동시킴에 따라 크기와 관계없이 운반할 수 있으며 투자비용이 비교적 낮고 창고로봇 및 전용선반을 증감함으로써 출하량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석유화학기업들도 인력 부족에 대응해 차세대 시스템·서비스 적용을 확대함으로써 합성수지를 중심으로 물류를 효율화해 코스트를 절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