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무해 항균페인트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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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는 기능성 신소재 전문 제조기업인 마이크로사이언스테크(대표 문응식)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항균성페인트(제품명 팡이닥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팡이닥터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공인기관과 국내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항균성과 인체무독성을 인정받은 MST의 항균 기능성 신소재를 도입해 양산된다.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도 곰팡이와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항균효과의 지속성과 환경변화에 따라 변질이 잘 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유기항균제는 가격이 저렴하고 항균효과가 우수한 반면, 피부자극성이 있는 등 인체에 유해하고 내열성과 광(光)안정성이 떨어져 변생되는 단점이 있었다. 또 무기항균제는 항균력이 반영구적이면서 인체에 독성은 거의 없지만, 가격이 비싸고 수분과의 접촉시 항균력이 감소되는 단점이 있었다. 삼화는 내마모성이 뛰어나 건축물 외부의 철재와 콘크리트, 목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건축물 내부에 사용할 수 있는 수성도료 제품군을 양산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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