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Oriental Energy가 화남지역에서 C3 체인 구축에 나섰다.
중국 LPG(액화석유가스) 메이저 Oriental Energy는 화남지역에서 프로판(Propane)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PDH(Propane Dehydrogenation) 설비와 PP(Polypropylene) 플랜트 등을 건설함으로써 C3 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현지의 Wuhuan Engineering을 통해 No.1 프로젝트 건설 공사에 착수했으며 총 400억위안(약 6조원)을 투자해 3차에 걸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1000억위안(약 15조원)급의 산업기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판을 주요 원료로 투입하는 PDH와 PP 플랜트 등을 건설하고 잉여유분을 활용해 에틸렌(Ethylene) 베이스 복합소재 등을 생산하는 신소재 체인과 수소에너지 기지 등도 구축할 방침이다.
2019년 8월 광둥성(Guangdong) 마오밍시(Maoming)와 프로판을 활용하는 화학제품 생산기지 건설과 관련한 전략적 연계협정을 체결했다.
No.1 프로젝트에는 166억위안을 투입하며 대규모 프로판 저장설비와 각종 유틸리티를 정비하고 PDH 설비 2기와 PP 플랜트 3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에틸렌과 프로필렌(Propylene), 수소 잉여물량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SAP(Super-Absorbent Polymer), POE (Polyolefin Elastomer), PC(Polycarbonat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탄소섬유 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