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crylonitrile)은 1000달러 턱밑으로 올라섰다.
아시아 AN 시장은 중국이 8월 초에 이어 9월 초에도 재가동하는 등 공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나타냈다.

AN 시세는 8월6일 CFR FE Asia 톤당 995달러로 1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 역시 995달러로 15달러 올랐다. CFR S Asia는 10달러 상승했으나 905달러에 그쳤다.
중국 Jiangsu Sailboat Petrochemical이 7월16일 MTO(Methanol to Olefin) 셧다운에 따라 AN 26만톤 플랜트 2기를 가동중단한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MTO 플랜트를 7월28일 재가동함에 따라 AN 플랜트 1기를 8월 8일경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져 약세 전환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
MTO 플랜트는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능력이 46만톤으로 AN 26만톤 2기에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Shandong Haili Chemical 역시 AN 13만톤 플랜트를 9월 초 재가동할 예정이다. 8월 초부터 한달 일정으로 정기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Haili Chemical은 AN 가동중단에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20만톤 플랜트를 가동을 중단하지 않았다.
인디아는 아크릴섬유(Acrylic Fiber) 가동률이 낮아 AN 현물가격이 900달러를 약간 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인디아는 자동차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ABS 수요도 침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