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폴란드 배터리 공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인자가 나왔다.
폴란드 브로츠와프(Wroclaw)에 소재한 LG화학 전기자동차(EV) 배터리 공장 직원 5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확진 직원은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 있으며 사무직 직원들이어서 생산라인 가동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LG화학은 확진자들이 근무한 건물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확진자와 직접·간접 접촉한 인원은 모두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동선이 겹친 인원들도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검사를 받도록 했다. 필요 인원은 자가격리 중이다.
또 사업장을 하루 단위로 방역하고 발열 체크·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