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Styrene Butadiene Rubber)은 1000달러를 다시 회복했다.
아시아 SBR 시장은 자동차 타이어 생산이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원료가격이 폭등현상을 거듭함으로써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

SBR 시세는 8월27일 CFR NE Asia 톤당 102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 역시 107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미국, 유럽, 인디아, 한국을 중심르로 다시 확산되면서 자동차 공장이 정상 가동하지 못하고 자동차 타이어 생산 또한 정상화되지 못함으로써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2020년 자동차 타이어 생산이 15-20%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원료 부타디엔(Butadiene)은 스팀 크래커의 LPG(액화석유가스) 투입 확대로 C4 유분 생산이 줄어들면서 600달러대 중반으로 상승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CFR China는 8월28일 톤당 600달러로 25달러 올라 5개월 만에 최고치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SBR과 부타디엔의 스프레드는 톤당 420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