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800달러대 강세를 계속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중국이 스팀 크래커를 재가동한 후 가동률을 높이고 있으나 타이가 구매를 확대해 상승세를 계속했다.

에틸렌 시세는 9월25일 FOB Korea 톤당 840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82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CFR NE Asia 역시 86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타이 석유화학기업이 10월 말 도착하는 3500톤을 구매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동남아시아는 싱가폴 크래커가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지아가 낮은 가동률을 유지함으로써 수급 타이트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프리미엄이 톤당 60-70달러에 달하면서 공급자들이 CFR NE Asia 900달러를 요구하고 있으나 바이어들은 850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의 SP Chemical이 8월28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재가동한 후 가동률을 70%로 끌어올려 공급이 증가하고 있어 800달러대 후반으로 올라서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에틸렌 생산능력은 65만톤, 프로필렌(Propylene)은 15만톤이다.
에틸렌은 나프타(Naphtha)와의 스프레드가 톤당 454달러 수준으로 손익분기점 300-350달러를 크게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