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Styrene Butadiene Rubber)은 폭등을 거듭하고 있다.
아시아 SBR 시장은 원료가격이 폭등세를 멈추지 않으면서 합성고무 폭등을 야기함으로써 선순환이 정착되는 구조이다.

SBR 시세는 10월30일 CFR NE Asia 톤당 1550달러로 100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 역시 1600달러로 100달러 폭등했다. 동북아, 동남아 모두 2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특히, 천연고무 가격이 강세로 돌아서면서 SBR 현물가격을 웃돌아 폭등으로 이어졌고, 부타디엔(Butadiene) 폭등현상까지 겹쳐 당분간 폭등과 급등을 계속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자동차 타이어용 수요도 증가세를 이어자고 있다.
SBR과 부타디엔의 스프레드는 톤당 470달러로 60달러 더 벌어졌다.
인디아가 한국산 BR(Polybutadiene Rubber) 수입규제에 나섰으나 별 영향이 없었다.
인디아는 한국산 BR을 반덤핑으로 판정하고 1차연도에 반덤핑관세 100%를, 2차연도에는 75%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인디아는 한국산 SBR에 대해서도 2021년 1월28일까지 일정으로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