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미국가격이 폭락한 영향이 주목된다.
아시아 PVC 시장은 수요 부진으로 폭락세 재연이 불가피한 가운데 미국 현물가격이 폭락함으로써 파장이 예상된다.

PVC 시세는 6월30일 CFR China가 톤당 124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고 CFR SE Asia도 1270달러를 유지했으나 CFR India는 1330달러로 50달러 폭락했다.
중국기업들이 7월1일 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공장 가동률을 낮춤으로써 공급이 줄어들어 폭락세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수요 부진에 고공행진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되고 있어 폭락세 재연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가동률 감축에도 불구하고 에틸렌(Ethylene) 베이스가 톤당 9200위안,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9000위안을 유지했다. 수입가격 환산으로는 에틸렌 베이스가 1260달러, 카바이드 베이스는 1232달러 수준이다.
그러나 인디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확산으로 가공공장 가동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폭락으로 이어졌다. 인디아는 파이프용 수요가 침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아는 일본산 PVC에 무관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나 5월에는 일본산 수입이 2만2310톤으로 13개월 동안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은 5월 PVC 전체 수출도 4만2212톤으로 13개월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PVC 현물가격이 FOB US Gulf 톤당 1450달러로 150달러 대폭락해 아시아 현물가격도 7워 초에는 폭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