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세홍‧이두희)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GS칼텍스는 기후변화 대응 등 친환경 경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 개념이 도입되기 전인 2006년부터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16번째를 맞이한 2020년 보고서는 △2020 핵심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윤리경영‧인권경영‧지배구조) △주요 정보와 성과(ESG 정보)로 구성됐다.
2020 핵심 이슈에는 GS칼텍스의 ESG 관련 주요 이슈인 미래대응과 친환경 경영, 안전‧보건경영 관련 내용이 상세히 수록됐다.
GS칼텍스는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사업에 진출했고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기자동차 및 수소 충전사업에 진출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저탄소‧친환경 기조에 맞추어 친환경 복합수지를 포함한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활동 전반에서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고서에는 설비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와 생산설비 가동 연료를 LNG(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하는 등의 저탄소 에너지 사용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 원유를 도입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도 담겼다.
보고서에 별도 구성된 포커스 섹션에서는 임직원과 협력기업의 안전을 위한 GS칼텍스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활동 내용도 함께 소개됐다.
GS칼텍스의 2020 지속가능성보고서는 환경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인쇄물 대신 인터랙티브 PDF 형태의 디지털 리포트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