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로 등극했다.
미국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1년 반도체 매출액은 5835억달러로 전년대비 25.1% 증가했으며 삼성전자가 759억5000만달러에 달하며 인텔(Intel)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인텔은 731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는 363억2600만달러로 3위,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284억4900달러
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사의 총매출액은 2575억4400만달러로 전체의 44.1%를 차지했다.
반도체 시장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반면 물자, 원료 부족이 이어지면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중국 화웨이(Huawei)는 미국의 제재 여파로 부진했지만 다른 중국 OEM들이 점유율을 높이면서 미국 퀄컴(Qualcomm), 스카이웍스(Skyworks), 미디어텍(MediaTek) 등이 성장했다.
반면, 화웨이 자회사 가운데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하이실리콘(HiSilicon)은 매출액이 2020년 82억달러에서 2021년에는 10억달러로 격감했다.
메모리 시장은 925억달러로 40.4% 확대되며 33.8%를 차지했다.
서버, 컴퓨터용 D램 수요 급증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의 메모리 판매량은 34.2%, 메모리 전문기업인 SK하이닉스의 판매량도 40.5% 늘어났다. 마이크론 역시 판매량이 2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