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매스 페놀(Phenol) 공급이 시작돼 주목된다.
미쓰이케미칼(MCI: Mitsui Chemicals)은 2022년 2월 중순 오사카(Osaka) 공장에서 생산한 바이오매스 페놀 1500톤을 중국 상하이(Shanghai) 소재 코베스트로(Covestro) 공장에 출하했다.
2021년 12월 오사카 공장에 도입한 바이오매스 나프타(Naphtha)를 이용해 생산한 유도제품이며 아시아에서 바이오매스 페놀이 출하된 것
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국제 지속가능성 탄소 인증(ISCC) 플러스 인증에 따라 매스밸런스 방식으로 생산한 것이며 마찬가지로 ISCC 플러스 인증을 취득한 미쓰이(Mitsui)물산이 수송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코베스트로는 미쓰이케미칼로부터 공급받은 바이오 페놀을 자동차부품용 PC(Polycarbonate)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쓰이케미칼은 2022년 3월 페놀과 동일하게 매스밸런스 방식으로 제조한 바이오매스 아세톤(Acetone)도 출하할 예정이다.
미쓰이케미칼은 2022년 1월부터 오사카 NCC(Naphtha Cracking Center)에서 핀란드 바이오매스 연료 메이저 네스테(Neste)가 생산한 바이오매스 나프타를 원료로 투입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나프타는 식물유 폐기물과 잔사유 등을 원료로 제조한 것이며 도요타통상(Toyota Tsusho)이 수입 업무를 맡고 있다.
미쓰이케미칼 뿐만 아니라 산하의 프라임폴리머(Prime Polymer)도 도요타통상을 통해 바이오매스 나프타를 공급받고 있으며 2021년 11월 매스밸런스 방식을 통해 ISCC 플러스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