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I(Toluene Diisocynate)는 유럽 지역의 수급타이트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은 에너지 코스트 급등으로 화학제품 단가가 크게 상승했고 수급타이트가 진행되며 TDI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파악된다.
러시아산 가스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주요 TDI 생산기업들이 플랜트 가동률을 50%까지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스프(BASF)의 루트비히스하펜(Ludwigshafen) 컴플렉스가 러시아산 가스 부족으로 생산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겨울철에 접어들면 천연가스 할당 우려로 생산량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TDI 수요는 250만-260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총 생산능력은 360만톤으로 바스프와 코베스트로(Covestro), Wanhua Chemical 등 3사가 과점하고 있다. 독일 및 헝가리에서 93만톤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중국은 상대적으로 낮은 에너지 비용으로 TDI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내수가격은 7월6일 톤당 1만7250위안을 형성하며 전주대비 200위안이 하락하는 등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월 유럽과 중국 TDI 가격 차이가 1500달러까지 벌어졌으며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국내 TDI 생산능력은 36만톤으로 한국바스프 16만톤, 한화솔루션 15만톤, OCI 5만톤으로 알려져 있으며 TKG휴켐스가 중간원료인 DNT(Dinitrotoluene)를 공급하고 있다. (홍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