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래스틱은 발생 저감 및 재활용 개선 방안이 중요해지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2022년 11월25일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폐플래스틱 리싸이클링 정책 및 기술 세미나에서 환경부 조나현 전문위원은 플래스틱 재활용 정책 및 대책 수립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탈 플래스틱 사회 전환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이 요구되고 있으나 탈플래스틱 순환경제 사회 실현을 위한 평가기반 마련이 필요하며 플래스틱 전과정 관리를 통한 폐플래스틱 발생 저감 및 재활용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폐플래스틱 발생량은 2020년 1192만9000톤이었고 사업장 배출시설계가 601만2000톤으로 50.4%를 차지했다.
발생량의 68%는 재활용되며 나머지는 소각(27%), 매립(4%), 기타(1%)로 처리되고 있다.
정부는 국내기업들이 해외 주요국의 플래스틱 관련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파악된다.
신기술 및 사업친화형 투자 환경 조성으로 열분해 및 바이오 플래스틱과 같은 유망 분야에 대해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일회용품 및 포장폐기물 감량을 위해 열분해 등 고품질 재활용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화학기업들은 재생원료 및 대체재 활용으로 2024년 이후 본격화 될 포스트 플래스틱 시대를 준비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플래스틱 리싸이클링 정책 및 기술 세미나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플래스틱 재활용 정책 및 대책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김나정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