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하루 최대 100만배럴 감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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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가 3월1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각료회담에서 산유량을 최대 하루 100만배럴 가량 줄일 것이라고 알리 알 누아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3월12일 밝혔다. 알 누아이미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 베네수엘라, 멕시코 석유장관 회담을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OPEC이 목표 가격대인 배럴당 25달러선(바스켓 기준)과 수급균형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산유량 감축을 결정할 예정인데 기존의 원유 재고분 및 향후 발생할 잉여 생산분을 고려한 것이며 3개국 장관 회담에서 OPEC 회원들과 비회원국 모두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OPEC는 2000년 4차례에 걸쳐 모두 372만배럴을 증산했으나 2001년 들어 2월에는 생산량을 150만배럴 줄였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감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의 약세는 계속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13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4 달러 내린 23.5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WTI) 4월 인도분도 배럴당 25.25달러와 27.56달러로 전날보다 각각 0.46달러, 0.37달러 하락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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