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이 거의 없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획기적인 천연 신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쎌텍스(대표 장진혁)는 1998년부터 10억5000만원을 들여 몸에 해로운 저밀도지단백(LDL)과 결합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신물질 "YQ2"를 개발했다고 3월14일 밝혔다. 신물질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사용 승인한 용설란과 식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기존 콜레스테롤 저하제에 비해 소화불량, 간독성, 근육통, 광과민성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분당차병원 삼성제일병원 강남미즈메디병원 등에서 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간이 임상시험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량은 13.1%, LDL-콜레스테롤은 18.2%씩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한 느낌과 만성변비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쎌텍스는 신물질의 화학적 구조가 콜레스테롤과 흡사해 콜레스테롤과의 결합력이 매우 뛰어나며 신물질은 소장 내에서 콜레스테롤과 직접결합해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고 주장했다. (02)547-1005 <Chemical Daily News 2001/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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