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대표 홍정국)이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을 인수한다.
BGF그룹 소재 부문 계열사 BGF에코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KNW와 자회사 플루오린코리아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2022년부터 추진한 인수로 2023년 8월25일 약 500억원에 KNW 주식 392만4646주를 취득해 지분율 56.7%로 최대 주주로 등극하고 첨단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성장 잠재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KNW는 2001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소재 생산기업으로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2021년 특수가스 생산기업 솔베이(Solvay) 코리아의 온산 사업부(현 플루오린코리아)를 인수했다.
플루오린코리아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서 식각·세정용으로 사용하는 고순도 F2 가스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F2 가스는 고효율 특수가스이자 오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가스로 주목받고 있다.
BGF그룹은 2021년 고기능성 플래스틱과 전기자동차(EV)용 소재 등을 생산하던 코프라를 인수한 뒤 회사명을 BGF에코머티리얼즈로 변경하고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BGF그룹 관계자는 “소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신사업 운영 역량을 증명했으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자 KNW 인수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재 사업 기회를 발굴해 그룹의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