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 이원직)가 인재 확보를 위해 새로운 인턴십 제도를 시행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Open Innovation Internship)을 실시한다.
지원자는 성별, 국적, 나이, 학력, 경력과 관계없이 어느 직무든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으며 인재 DB 시스템을 통해 지원서를 등록할 수 있다.
인턴십 모집 소요가 발생하면 인재 DB 지원자 중 적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전형이 진행된다.
8월3일부터 인재 DB 등록이 가능하고 상세 일정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상시 제도로 별도의 마감일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근무 기간 또한 상황에 맞춰 조율할 수 있다.
인턴십 모집 분야는 △인사 △기획 △IT △엔지니어링 △품질 관리 △생산 관리 △Global BD(Business Development) 등 전직군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헬스 시장은 2600조원대로 전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2027년까지 연평균 5.4%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정부 역시 바이오 헬스 산업에서 앞으로 5년간 인재 10만8000명이 필요할 것으로 추계하고 핵심 인재 11만명 양성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윤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