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가 한국과 일본에서 포토레지스트 투자를 확대한다.
TOK는 포토레지스트 사업을 위해 TOK첨단재료의 인천공장에 70억엔(약 647억원) 이상을 들여 신규 검사설비를 건설하고 2026년 상반기에 가동할 계획이다.
또 주력 생산기지인 후쿠시마현(Fukushima) 고리야마(Koriyama) 공장에는 200억엔(약 1848억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일본 최대 제조설비를 신규 건설하고 구마모토현(Kumamoto) 아소시(Aso) 기쿠치(Kikuchi) 테크노파크에서 취득한 용지에는 130억엔(약 1201억원)으로 고순도 화학제품 공장을 짓고 2025년 상반기에 가동한다.
2025-2026년에 걸쳐 수요기업이 신규 라인을 건설하는 등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력제품 증산체제를 정비할 방침이다.
고리야마 설비는 면적이 4800평방미터로 생산라인을 자동화·디지털화한 스마트 팩토리로 건설할 계획이며 아소 구마모토 지역은 아소공장과 시너지를 발휘해 규슈(Kyushu)를 포함 일본 지역의 수요기업 지원 강화에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TOK는 인천공장 신규 검사설비를 EUV(극자외선) 그레이드 등 최첨단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시킬 방침이다.
한국 매출은 전체 매출의 12.5%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가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신규설비를 활용해 인천공장의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동시에 미래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성을 갖출 계획이다.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