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사상 최대 태양광 패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1월8일(현지시간) MS에 12GW급 태양광 패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1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 후속 계약이며 한화큐셀이 그동안 미국에서 진행한 태양광 모듈·EPC(설계·조달·시공) 파트너십 중 역대 최대로 파악된다.
한화큐셀은 MS에게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연간 최소 1.5GW의 모듈과 EPC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급 예정인 태양광 패널은 미국에서 약 180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파악된다.
MS는 한화큐셀 모듈을 사용해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모듈 수급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에서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허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달튼(Dalton) 공장을 증설해 생산능력 5.1GW를 확보한데 이어 2024년 말 가동을 목표로 카터스빌(Cartersville)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카터스빌 공장까지 완공하면 북미 최초로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을 확보하고 북미 최대 실리콘(Silicone)계 모듈 생산능력을 갖춘 태양광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MS와 손잡고 미국에서 만든 태양광 공급망을 통해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