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재고 감소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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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80.04달러로 0.49달러 올라 … 두바이유는 79.57달러로
윤우성 선임기자
화학뉴스 2024.01.25 1월24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원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배럴당 80.04달러로 전일대비 0.49달러 상승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는 75.09달러로 0.72달러 올랐다.
반면, 두바이유(Dubai)는 0.32달러 떨어져 79.57달러를 형성했다.
![]()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미국은 1월19일 상업 원유 재고가 4억2067만8000배럴로 전주대비 923만3000배럴 감소했다. 감소 폭은 당초 시장 예상치를 700만배럴 이상 크게 상회했다.
미국은 혹한 영향으로 원유 생산이 1230만배럴로 전주대비 100만배럴 감소했으며 순수입량도 114만6000배럴로 124만5000배럴 감소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인민은행은 2023년 2월5일부로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한다고 발표했으며, 판궁성 중국인민은행 총재는 “지급준비율 인하를 통해 시장에 1조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며 늦어도 1월26일 상업용 부동산 대출 개선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정세는 미국-이란의 직접 대립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미군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1월24일 오후 2시(예멘 현지시간) 후티반군이 아덴만(Aden Bay)을 항해하던 미국 선적·미국 소유 컨테이너선 Maersk Detroit호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고 미군이 요격했다.
미국은 또 1월20일 있었던 이라크 내 al-Asad 미군기지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Kataib Hezbollah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내 민병대 관련시설 3곳을 공습했다.
한편, 미국 달러인덱스는 103.244로 전일대비 0.36% 하락했다. (윤우성 기자)
표, 그래프: <국제유가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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